[서울-강서] 칼스토랑 (칼국수 전문점)
근처 볼일 있다 맛있는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본 칼스토랑 입니다.
칼스토랑
위치 :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6라길2 / 마곡역 7번 출구에서 979m
영업시간 : 월~토 11:00~21:00 (20:00 라스트 오더), 일요일 정기 휴무
* 1월21~23일 설날 연휴 휴무
* 간혹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니 방문전 확인해보세요~
메뉴 : 고기칼국수(9,000원), 장칼국수(9,000원), 샐러드꽃칼국수(9,000원), 수육국밥(9,000원)
찾다 알게된 건데 '줄서는 식당'이라는 프로에 나왔었다더라고요.
맛집인가봐요. ㅎㅎ
주차하기가 애매해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해두고 호다닥 가게로 가봅니다.
오- 대기표 받으라는 안내 문구가 있는 거로 봐서 평소 줄서서 많이 먹나봐요.
저는 평일 점심 시간대를 좀 넘기고 간거라 줄 서지 않았던 거 같아요~
시간적 여유 되는 분이라면 차라리 늦게 먹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안에 사람이 꽉차있어 보여서 기다려야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자리가 있었어요.
가게 내부는 깔끔 아담? 했어요. 가게가 크진 않더라고요.
사람들이 가득가득 -
일단 빨리 주문!
늦은 점심이라 배가 너무 고팠거든요 ㅋㅋㅋ
고기칼국수 + 장칼국수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흐흥-
실례이긴 한데 다른 분들 먹는거 보니까 더 눈이 가더라고요.
기대기대중.
기본 반찬이에요.
김치가 많이 담긴 김치통을 주셔서 그릇에 옮겨 담았습니다.
둘 다 맛있더라고요.
아, 빨리 먹어보고 싶다.
입맛 다시다가 드디어 실물 영접했습니다.
우선 고기칼국수부터!
.
.
.
고기칼국수
국물이 정말 진해요.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설렁탕? 곰탕?의 진국같은 느낌?
담백하면서 깔끔한데 깊은 국물 맛이었어요.
누구든 맛있게 즐길 수 있겠어요.
.
.
.
장칼국수
얼큰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 해장하실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적당히 얼큰하면서 깔끔하면서 진한 맛이에요.
장칼국수 국물은 좀 꾸덕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 집 장칼국수는 좀 더 맑은 느낌이에요.
꾸덕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맑은 국물로 느껴지실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이 집의 매력인 거 같아요.
이제 휘적휘적 해서 잘 섞어 먹어보겠습니다!
아, 국물맛 진짜...
몇번 먹어도 좋으네요.
면발도 쫄깃해서 좋아요! 굵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네요.
아...
양도 많아요. 진짜 이 집 왜 맛집인지 알겠어요.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조오금 아쉬웠던 건 주차 공간인데 이건 어쩔수 없는 거겠죠.. ㅠㅠ
튀김만두도 같이 먹으면 맛있다던데 다음에 와서 또 먹게 된다면 꼭 시켜 먹어봐야겠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