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 케이131 :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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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 케이131 : 베이커리

by 달님’SS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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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님입니다!
얼마전 특이하고 괜찮은 강화도 카페를 다녀와서 공유합니다.

 

케이131

위치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691번길 43-8 케이131
영업시간 : 매일 9:00 ~ 23:00 / 22:30 라스트오더
매뉴 : 아메리카토(6,500원), 카페라떼(6,800원), 인생라면(5,000원)
https://naver.me/5SBzK0Lq

 

케이131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9 · 블로그리뷰 203

m.place.naver.com

 

 



카페의 특징은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건데요, 카페 내부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텐트에서 먹을 수도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땐 텐트 자리는 만석이여서 대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대기하기로 하고 음료 주문하러 갔습니다.

 

 


카페 내부


저희는 딸기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카페 내부와 메뉴판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딸기라떼 넘 이뻐요.

음료 마시면서 텐트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중 -

카페 내부에 앉을 수도있지만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거든요~ 저희는 야외 테이블에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렸습니다. ㅎㅎ

 

 

야외 테이블

 

야외 테이블에서 바라본 전경



저희가 앉은 자리 왼쪽에 라면 끓이는 기계가 있어서 ㅠㅠ 라면 냄새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이따 자리 잡으면 꼭 하나는 먹어봐야겠다 결심했어요.

드디어 우리 차례!
여기가 우리가 지낼 텐트 입니다.

 

 

카페 텐트

 

텐트 자리



저희가 배정받은 텐트! 둘이 쓰기에 엄청 크고 넉넉하고, 우리만의 공간처럼 느껴져서 너무 좋더라구요.
내부에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텐트 내부에서 찍은 사진들

 

 

음료 먹고 수다 떨고 장난치면서 시간 보내다….

늦은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어느 덧 해가 뉘엇뉘엇 지는 중… 하늘이 너무 멋졌어요.

드디어 라면 먹을 타임이 왔어요 ㅋ

 

남친이 라면 주문을 하러 간 사이 저는 텐트 주변을 여기저기 구경해보았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마실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노을 질 때 굉장히 운치있을거 같아요. ㅎㅎ

의자 옆에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 볼 수도 있었습니다.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

 

 

계단이 조금 가파른 편이라 조심해서 내려가봅니다.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좀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뷰는 괜찮았어요.

근데 냄새가 좀 나요 ㅠㅠ 심하게… 굳이 안내려가봐도 될거 같아여..

 

계단 아래 바닷가

 


바다를 보며 마실수 있는 자리도 이렇게 있고… 해먹도 있어요. 그 옆으로 귀요미 큰 곰인형도 있고요.
저희가 배정받은 이런 큰 텐트도 있지만 좀 더 작은 텐트들도 있었어요. 사람 많지 않을 때 오면 취향에 맞게 고를 수도 있겠어요.



텐트 줍젼 데코들



가게 입구쪽에 라면 만드는 기계가 있어요.

가게에서 라면 주문해서 접시와 라면을 받아온 후 여기서 라면을 만들면 됩니다.


라면 만들어오는 남친 기다리는 중ㅋ
가게 2층에 천국의계단이 있더라고요. 거기서 인생샷 찍으시는 분들도 꽤 계셨어요.

 

 

라면만드는 기계와 천국의 계단

 

 

남친에게 왜이리 오래걸렸냐하니 라면 주문한 사람들이 많아 대기가 길었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냄새 맡고 안시킬수가 없었을거에요, 다들…. ㅋ
드디어 먹어봅니다! 잘먹겠습니다!


주문해서 가져온 인생 라면 

 


카페에서 라면을 먹을거라곤 생각도 못해봤었는데 ㅋㅋㅋ
뭔가 되게 신박하더라고요.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여기가 텐트로 된 곳이라 잘 어울린 거 같아요. 텐트 안에서 먹으니 정말 캠핑 온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더 먹고 나니 어느 새 어둑어둑.  
불 켜주니 더욱 예쁘고 분위기 있었어요.

 

어둑할 때의 카페 모습

 

 

더 있고 싶었지만 저녁 먹으러 가야해서 일어났습니다.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잘 마시고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특색있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케이131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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