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님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태안 가을꽃박람회 정보 공유합니다.
태안 가을꽃박람회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기간 : 2022년 9월 1일 ~ 10월 31일 / 입장 시간 09:00 ~ 18:00 , 마감 및 퇴장 시간 19:00
입장료 : 성인 : 10,000원 / 경로 및 단체: 9,000원 / 유아 및 청소년 : 8,000원
코리아플라워파크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13 · 블로그리뷰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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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던 것은 빨간색으로, 아쉬웠던 것은 파란색으로 표기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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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이라니?! 과연 어떤 꽃들이 반겨줄까요?
박람회 입구입니다. 주차장은 넓어서 좋았어요.
가을꽃박람회 영수증을 제출하면 태안빛축제 금액을 할인해 준다고 하네요~
태안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하고 있나봐요!
가을꽃박람회 입장권이 있으면 주차는 무료라고하는데 저희는 그냥 무료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평일이라 입장 관람객이 별로 없어서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 것 같았어요.
여기가 좋았던 것 중 하나가 꽃지해수욕장이랑 바로 이어지더라고요.
박람회 다 보고 해수욕장도 보고 오는 거 추천합니다!
입장 가능 시간은 9:00~18:00네요. 마감 및 퇴장 시간은 19:00 입니다.
성인 : 10,000원 경로 : 9,000원 청소년 : 8,000원
단체(25인 이상) / 경로 및 단체(만 65세 이상) / 장애인(본인)(1~3급) / 국가유공자(본인) / 현역군인(하사 이하) : 9,000원
청소년 및 단체(만 36개월~만18세) : 8,000원
만 36개월 미만 / 태안군 문화관광해설사 : 무료
안면읍, 고남면 주민 : 50% 할인
영수증이 무료 주차권이라네요. 물어보는 분들이 많았는지 무료를 저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상 깊었습니다 ㅎㅎ
이제 박람회장 입장해볼까요?
저 입구를 지나쳐 들어가면...
입구 앞에 귀여운 아이가 똿 ㅎㅎ 아쉬운 건 꽃들이 덜 펴서 그런지 ㅠ_ㅠ 푸른색이 많죠..
꽃들이 좀 듬성듬성해서 아쉬웠어요.
귀여우니 좀 참아봅니다.
뒷편으로 '코리아 플라워 파크'라는 큰 글자가 있더라고요. 그 뒤론 트렉터(?)를 이용한 전동차가 있던데 실제 운행중인지는 알지 못했네요. 근데 트렉터라니 뭔가 재밌는 느낌나네욬ㅋ 전동차 타는 곳이라고 적힌 안내소가 있긴 했으니 운행 하는거겠죵?
살짝 오른편에 이렇게 안내도가 있었어요.
원래 대로면 저 순번대로 돌아가야했지만 우리는 청개구리! 말을 안듣죠!
저희는 출입문 중심으로 오른편부터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입구 바로 오른편에 간단하게 사먹을 수 있는 간식 거리를 팔기도 합니다.
동동주도 파는 거로 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먹을 수 있겠어요 ㅎㅎ
그치만 좀 더 깔끔하고 다양한 메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용 ㅎㅎ
그 옆을 지나면 튤립을 물고 있는 돼지가 똿!
튤립 말고 행운을 가져다 주겠니! 부탁한다!!!
돼지를 지나쳐, 전동차 안내소를 지나 총총 걸어가봅니다.
13번은.. 어익후 출구 쪽이네요. 13번을 호다닥 지나쳐 10번으로 향합니다. 10번은 노을 포토존이라고 하네요.
10번으로 가면서 찍은 풍경들이에요~
10번으로 가는 길 전에 요 분수대가 있어요. 분수대 뒤편으로는 바다 방향이에요~
분수대 앞으로 노랑이 주황이 꽃들이 너무 예쁘게 펴있더라고요.
분수대 바로 건너편에는 요렇게 멋진 길이 펼쳐져 있었어요.
하늘이 멋져서 그런지 파란 하늘 아래 보라색 꽃 길이 너무 멋졌습니당.
10번에 가까워져 갈 무렵 보인 캐릭터 아이들!
원래 3개 캐릭터가 있는데 얘가 젤 귀여워서 얘로 픽해서 찍었네요 ㅋ
제가 스쿠버를 해서 그런지 요런 애들 보면 더 정감가고 막 그런?ㅋㅋㅋ 아무튼 너무 귀욤귀욤
10번은 막상 제대로 못봤어요. 두 손이 펼쳐져 있는건데 그.. 호미곶 상생의 손 패러디 같기도 하고...
그런데 뭔가 부족한 손 ㅠ_ㅠ 아무튼 노을 시간 때도 아니고 (입장이 오후 2시 반이었나 3시였나..) 해서 정작 10번은 지나쳐서 갔네요 ㅎㅎ
나중에 보니 사진도 안찍었더라고요;;;;
그렇게 지나쳐 8번으로 향했습니다.
8번은 무대 광장이라는데 시기 때문인지 평일이라 그런지 딱히 뭔가 있진 않았어요~
대신 그 앞에 이렇게 똿! 석가탑일까요? 꽃으로 꾸며 놓았지만 꽃들이 풍성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어요..ㅠ
아무튼, 요 탑을 지나면 바로 분재원이 있는데요,
판매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좋은 아이로 챙겨가세요~
분재원을 지나니 이번엔 팬더가! 팬더 뒤로 열대식물전시관이 있습니다.
10번부터 팬더까지는 쏘쏘 였어요. 꽃들이 별로 없었어서 그런가....
열대식물전시관도 그저 그랬던? ㅎㅎ 입구쪽에 있던 식물들은 관리가 잘 안되어 보였고(입구쪽이라 찬바람이들어와서 그랬던걸까요? ㅠ) 그나마 안쪽 식물들은 좀 볼만 했는데 그냥 음.. 다른 데서도 볼법한? 정도였습니다.
팬더는 귀여우니 팬더 앞에서만 사진 찍었네요.
그 옆으론 6번 동물농장... 토끼, 양, 염소,공작새 등을 볼 수 있었는데요.
솔직히 동물들 관리는 매우 실망스러웠어요... 물통은 더럽고... ㅠ_ㅠ 2,000원 주면 먹이 체험 할 수 있다던데..
애들이 사람만 보면 와서 철조망 뜯뜯 하는데... 차라리 먹이 체험 하지 말고 밥 제대로 챙겨주는게 어떨까 싶었어요.
그 와중에 동물들 귀엽 ㅠ_ㅠ...
궁시렁 거리는 저를 이끌고 그 옆에 있는 갈대밭 길로 향했습니다.
안내도에 나와있는 지도 상으로 5번(3경)에 해당하는 곳이었는데요. 길목도 멋있고 언덕이라 올라가보니 아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위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입니다.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4번(2경) 보라색 꽃밭이 펼쳐져 있어요. 진짜 예쁘더라고요.
이곳에서 사진찍는 커플들도 좀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여기가 핫플인가봅니다.
보라색 꽃밭을 뒤로 한 채 그 앞쪽 큰 나무 주변이 너무 예뻐서 이곳에서도 찰칵찰칵.
찾아보니 댑싸리 라고 하네요. 붉은 댑싸리들 뒤로 펼쳐진 보라색 꽃밭. 그리고 맑은 파란 하늘까지! 완벽!
그 보라색 꽃밭 사이 커플 분들도 예뻤지만 모자이크 처리!
포토타임을 충분히 즐긴 후, 3번(1경)인 곳으로 향했습니다.
궁전 입구에 카드 정병들이 지키고 있네요 ㅎㅎ 꽃들이 활짝 핀 상태가 아니어서 그런지 이 부분도 좀 아쉬웠어요 ㅠ_ㅠ
궁전처럼 꾸며져있는 이곳 안쪽으로는 커다란 화병에 꽃들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꽃병을 둘러싸고 있는 꽃들 모습이에요. 활짝 피었다면 더 멋있었을 건데 좀 아쉬웠던...
다시 궁전 입구 오른쪽으로 나가면 분재?실 처럼 꽃들을 모아둔 비닐 하우스가 있어요.
그 안에서도 꽃들을 볼 수 있답니다. 꽃병을 둘러싼 꽃들 중에서 요 아래 사진의 꽃도 있었는데, 밖에선 좀 시들해보였었거든요. 그런데 이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아이들은 생생해보였어요~ 날씨가 좀 썰렁해서 그랬던건지..흠...
요 꽃이 특이하면서 예뻤던 게, 아래 잎사귀에서 꽃잎으로 바뀐다 해야하나 층층히 감싸져 있더라고요. ㅎㅎ
이제 크게 한바퀴 돌았으니 가운데 부분을 봐야겠죠?
공작새가 있는 부분도 포토존으로 꾸며 놨더라고요. 진구 귀걸이를 한 소녀나 피리부는 소년이라던지...
큰 나무 아래 그네도 있었고요. (실제 그네는 아니에요)
눈으로만 구경하면서 12번 풍차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풍차전망대로 올라가신 분들이 꽤 많았는데, 저희는 올라가보진 않았어요. 올라가서 봐도 꽤 멋졌을거라고 봅니다.
풍차 전망대 주변에 요런 귀여운 댕댕이들이 있어요~ 궁뎅이 들고 있는 아이 넘 귀여웠어요.
아쉬운 건 이 아이들도 꽃이 좀 듬성듬성이었다는 거.. 죠.. ㅠㅠ
요 아이들을 지나 11번 중앙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분수대 사이로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하트 모양의 포토존도 군데 군데 있어서 찍기 좋았어요.
분수대 주변 꽃들도 자세히 보면 너무 예뻐요. 꽃 사이즈가 작아서 그렇지 가까이서 보면 너무 예쁩니다.
분수대 길 사이로 나와서 공작새 옆 노란색 주황색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와, 너무 예쁘고 진짜 꽃향기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더라고요. 너무 좋았어요.
꽃들도 활짝 피어서 너무 예뻤어요.
다 보고 나니 어느 새 입구로 돌아왔네요.
나가려면 13번 커피숍이 있는 쪽으로 가야합니다.
요렇게 딱 크게 '출구' 라고 써있어요. 여기 담당자 분들... 무료도 그렇고 출구도 그렇고 뭔가 안내에 진심이신.. ㅋㅋㅋ
위층 카페가 있다고 되어있는데 저흰 커피 마실 생각이 없어서 바로 기념품 샵을 지나 출구로 나왔습니다.
출구 왼편으로 꽃지해수욕장으로 바로 갈 수 있었어요.
가을꽃박람회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꽃지해수욕장 바다 사진 보고 가세요~~
입장료가 1만원이라 생각하면 비싸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그런데 또 잘 꾸며진 곳만 생각하면 괜찮았던 것 같고...
애매하네요. 꽃들이 활짝 핀 곳들은 너무 좋았는데 아닌 곳은 또 볼만한게 없기도 했거든요~
반은 너무 좋았고 반은 너무 안좋았다라고 극명하게 갈리니 참 애매합니다 ㅠㅠ ㅋㅋㅋㅋ
특히 동물농장이나 열대식물전시관은 좀 더 체계적이고 관리가 필요해 보였거든요.
그에 비해 3번(1경), 4번(2경), 5번(3경)이랑 풍차전망대, 중앙 광장 쪽은 너무 좋았었기에.... 흠...
찾아보니 쿠팡이나 티몬에서 할인 쿠폰을 판매했던 것 같은데 기왕이면 꼭 찾아보시고 좀 더 할인된 가격에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제가 찾아봤을 때는 할인 티켓이 매진된 상태여서 현장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 적당히 잘 보고 갔다라고 생각하려구요~
예뻤던 곳들은 너무 좋았으니! :D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참고링크 ▶▶▶ 코리아플라워파크 (koreaflowerpark.com)
코리아플라워파크
코리아플라워파크,태안 세계튤립축제,가을꽃축제,빛축제,안면도꽃지해수욕장
www.koreaflow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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