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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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by 달님’SS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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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99학번 선배 중 한 분이 저를 보고 구우 닮았다는 소릴 했었지요...

읭? 구우가 뭐지...?

그래서 찾아보게 되었던 만화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으로 착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왼:웨다 오위:구우 오아:하레]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원작 만화 :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글/그림 :  킨다이치 렌쥬로 (Renjuro Kindaichi)

출판사 : (일)스퀘어 에닉스 / (한)학산문화사

연재처 : 월간 소년 간간

레이블 : 간간 코믹스 

연재기간 : 1996년 8호 ~ 2003년 1호

단행본 : 10권

 

TV만화 편성 : 일본 TV 도쿄 2001.04.03 ~ 2001.09.25 (총 26부작)

원제 : ジャングルはいつもハレのちグゥ

"소년만화 / 개그"

 

 

[하단은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디럭스 관련 정보]

 

정글은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정글은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간단스토리"

정글에 사는 소년 하레는 오락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다.

어느 날 하레의 엄마 웨다는 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을 가진 구우라는 예쁜 소녀를 데려왔다.

하레는 커다란 눈을 반짝이며 수줍어하는 구우와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수줍은 구우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불만 가득한 표정을 한 다른 소녀가 있었는데…?!

ⓒRenjuro Kindaichi/SQUARE ENIX CO., LTD.

 

 

 

"등장인물"

하레 

맑음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하레. 남주인공이다. 웨다의 아들. 

귀여운 외모의 미소년으로, 정글에 살면서 게임을 취미로 하는 평범한 소년이나, 구우가 등장하면서 파란만장한 인생이 된다. 구우가 벌이는 황당한 짓들을 못하도록 발악하며 막지만 결국 함께 하게되는 불쌍한 캐릭터. (가여웡...)

 

 

구우

흐림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구우. 여주인공이다. 

하레 앞에서는 무뚝뚝한 표정을 하고 다니며, 가끔 "영업용 얼굴"로 바뀌어 귀여운 척을 하거나 하레를 놀려먹는 데에 사용한다. 자기가 양호선생인 척 할때는 초특급 미녀로 변신. (미모 뽱) 

독보적인 마이페이스에 트러블을 일으키고서 무뚝뚝한 표정(..썩소)으로 뻔뻔하게 굴며, 얄미운 짓만 골라한다.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구우가 있다.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몸과, 로보트로 변신도 하는 등 인간이 아니며, 인간들의 정신과 기억도 조작할 수 있다. (...네?)

구우가 먹은 것들은 그대로 뱃속에 들어가는데... 구우의 뱃속에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하며 그 배 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들과 인간들도 살고 있다. 

 

 

웨다

날씨를 뜻하는 이름을 가진 웨다. 하레의 엄마이다. 

외모와 몸매가 출중해서 작중 웨다 쟁탈전이 두 차례나 열렸다. 몸매 관리의 비결은 사냥으로 추정된다. 

어릴때는 소심한 성격이었으나, 현 시점에서는 자신감 넘치고 활달한 성격이다. 아들 하레보다 정신연령이 더 낮은 것처럼 보이며, 외강내유 캐릭터에 가까우나, 어머니로서는 일관성 있게 강하다. 술을 매우 좋아한다. 

술 취한 어느날, 구우를 데려와 아들 하레의 인생에 태풍을 불러온 장본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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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스토리였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ㅋㅋ

내용이 워낙 정신 없는 데다가, 어떤 특정이야기를 가지고 흘러가는 이야기가 아니다보니...

하레와 구우 귀여운 맛에 봤던 거 같아요. 

이 쯤에서 구우의 변천사(?)얼굴을 보여드리면.... 

 

 

[영업용 구우-구우-무뚝뚝한 구우 / 과거의 나]

 

 

껄껄껄. 닮았다는 소리는... 저 머리 탓인듯...?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은 킨다이치 렌쥬로의 데뷔작이며, 1996년 소년 간간 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탔었다고 해요. 그 때 당시 작가는 고등학생이었다고.... (괴물 신인 ㅎㄷㄷ)

이 만화의 주인공인 '구우'의 정체는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른의 사정 때문에 완결이 나지 못했습니다. 다행이도 만화책 원작에서는 후속작인 [하레와 구우]를 통해 완결이 나게 됩니다. 

 

 

귀여운 어린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 착각!

만화 자체는 매우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만화 속 인물들은 겉보이는 것처럼 '행복한' 사람들이라기엔 사연이 깊죠. 

웨다는 미혼모로 집에서 도망쳐 나와 정글에서 살고, 하레는 실질적인 소년 가장 역할을 하며 궂은 일도 맡아합니다. 

하레의 아버지는 알고보니 자신을 싫어했던 양호선생님이자 바람둥이였으며, 남성혐오까지 있는 쓰레기죠. 

그 아버지를 제거하려는 암살자가 실은 자주 보았던 할머니였고, 집안의 유산에 얽힌 배신과 알 수 없는 사건들 까지....  

 

하레는 구우의 고향 세계를 보고 아름답지만 어딘가 '쓸쓸'하다고 느끼는데요.

구우는 자신의 세계 속 존재들은 '자신이 겪었거나 만지고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마 외롭게 혼자 지내다가 구우가 별의 별 것들을 삼켜 자신을 위로한 게 아닌가 싶어요. 

이런 이들이 정신산만하면서도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가는 이야기! 

 

 

[웨다&하레&구우 / 사람을 삼키는 구우를 말리는 하레 / 구우 뱃속]

 

 

 

맨 처음 장면에서 하레가 만났던 괴물은 구우의 뱃속에서 볼 수 있는데요. 구우가 하레를 살려준... 크...  

나중에 하레가 좋아진 구우는....... 먼 미래에 하레의 딸로 태어나 썩소를 보이는 데요.

 

 

[하레의 자식으로 태어난 구우]

 

 

다른 사람들 앞에선 귀여운 아기이지만 아빠의 환청에 어째 구우의 말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다시 찾아봐도 참 정신 산만하지만 매력적인 만화입니다. 추천추천~ 

오프닝 (한국어판) 링크 첨부를 끗으로...

그럼 이만 슝. 🙋‍♀️

 

 

 

[오프닝 한국어 판 - 출처 : 유튜브 다크쉬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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