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수제캔디/향수 선물 추천

 

3월 14일을 기념해서 남자친구가 사탕과 선물을 들고왔어용 ㅎㅎ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이라 넘나 고맙고맙❤️

정말 마음에 드는 괜찮은 선물이라 어떤 것들인지 공유하려고 합니다. 

 

[사탕]

 

[향수]

 
흐흐흐 🤭
향수랑 수제 캔디~~ 고마워요!!!!!

 

#수제캔디 정보

비틀버그 (BEETLE BUG) 캔디에요. 🍭🍬

호주의 전통있는 수제 캔디 업체인 Bug에서 6년동안 캔디를 만들어온 캔디메이커들이 독립해서 한국에 론칭한 자체 브랜드 라고 합니다.

딱정벌레의 작고 동그란 이미지를 사탕에 주입하게 되어 '비틀버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캔디들 색상별로 맛이 다 다르더라구요. 너무 달지도 않고 입 심심할때 먹기 딱!

많이 먹기에 부담스럽지도 않고, 맛별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귀여운 이미지와 글자들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 

매년 에디션 생산 중이라니 해마다 기대해볼만 합니다!  찾아보니 오프라인 매장은 홍대역 근처에 있다고 함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136-9 (홍대역 8번 출구 근처)

영업시간 : 11:00 ~21:00

 

주문제작도 가능한가 보더라구요? 하단에 사이트 공유합니다. 

비틀버그

 

#향수 정보

에르게니아 향수에요. 
프랑스와 이태리의 최고 그레이드의 향료만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오래가는 *니치 향수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유명 조향사의 블랜딩을 거쳐 특색있고 풍부한 향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한 번 뿌려 봤는데 향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은은하게 퍼져서 좋았어요.

저는 평소 진한 향을 싫어해서 향수 자체를 잘 뿌리지 않는 사람이라서 향의 강도가 세면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대중교통 안의 진한 향수 냄새 싫어해요 ㅠㅠ)

그런데 이 향수는 정말 괜찮더라구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약간의 묵직함과 기분 좋을 정도로 퍼지는 향이라 오래 갈까 싶었는데 왠걸,

향 지속력도 좋았어요. 

6가지의 향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선물 받은 건 엘러건트 부케-오드퍼퓸이입니다. 

 

탑노트 : 자몽, 피치, 사과

미들노트 : 바이올렛, 쟈스민, 그린노트, 장미

베이스노트 : 엠버, 머스크, 패츌리, 샌달우드, 바닐라

 

다양한 향이 어우러져서 그런지 은은하면서도 뭔가 성숙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 🌺🌷🌼

남자 향수도 꽤 인기 많다고 합니당. 여러 향을 맡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향을 선택해보세요! 

*니치향수 -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향수를 뜻합니다. 

 

 

아훙. 너무너무 고마운 선물. 

맛있게 먹구, 잘 써야겠어요. 

그럼 이만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