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 브레드 이발소 : 시즌1

 

[브레드 이발소]

 

브레드 이발소 : 시즌 1

작가 : 몬스터 스튜디오

TV 만화 : KBS1의 목요일 애니메이션 

 편성기간 : 2019년 01월 03일 ~ 2019년 04월 04일 (총 13부작)

"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

 

 

브레드 이발소에 대해서 몇 번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넷플릭스에서도 하길래 한 번 봤다가 매력에 빠졌네요.

이게 정녕 아이들을 위한 애니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재밌게 봤어요 ㅋ

KBS에서 했던 거라니 ㅋㅋ 이걸 왜 이제 알았지 ㅋ 

 

 

"간단 스토리" 

"컵케이크들의 화려한 변신!

천재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윌크가 디저트들을 맛있게 꾸며주는 빵집 최고의 메이크오버쇼!!!"

사전 예약 필수, 고객 만족 보장! 베이커리타운의 명소로 소문난 브레드 이발소. 평범한 타르트도 이발사의 손만 거치면 꽃미남으로 변신한다. 그런데 생크림 한 번 바르는데 3만원, 생과일 데코가 5만원? 이거 실화냐?!? 

 

[인물소개:인스타그램]

 

브레드 이발소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빵과 재료들만의 세계를 상상해서 만든 애니메이션인데요.

이들의 베이커리 마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의 메인 배경이 되는 곳은 바로 브레드가 운영하는 '브레드 이발소'인데요. 

주인공 브레드는 베이커리 마을의 손꼽히는 천재 이발사 입니다. 그의 이발소를 찾아오는 빵들도 각자 사연이 있는데요. 

브레드 이발소를 찾아오는 빵들의 콤플렉스를 보완해주고, 그들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데 이 고민들이 꽤나 현실적이거든요.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주려는 브레드는 든든한 인생 선배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스토리에서 의외의 블랙 코미디적 요소가 있고, 아이보다는 어른들이 알만한 이야기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아, 청소년층과 성인층도 겨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마냥 밝은 이야기 보다는 사장을 대하는 직원의 솔직한 모습이라던지, 부동산 때문에 이사를 가야했던 윌크의 에피소드(집주인 할머니 어쩔...ㅋ) 양육수당비 때문에 남의 애를 가지고 내애라고 우기는 모습 등 현실적인 내용들이 있어서 공감이 가더라구요. 동심파괴적인 부분들을 보면 이게 정녕 어린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인가 싶어요. 으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에 한표! 

 

브레드와 함께 이발소를 운영하는 초코와 윌크, 귀염둥이 소시지(댕댕이)까지 각자 매력이 넘치는데요.

서로 다른 캐릭터가 어울려지면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데 한 몫 합니다. 

그중에 저는 걸크 '초코'가 제일 좋더라구요.ㅋㅋ 

무심한듯한 표정으로 감정 기복이 없어보이지만 상황 파악도 빠르고 누구보다 이해심 많고 츤데레인 우리 초코!

출근할때마다 커피를 손에 들고 오는 것도 인상적이에요. ㅋ

 

나오는 캐릭터들도 귀엽고, 소시지를 댕댕이로 표현할줄이야.... 진짜 귀여운 창의력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에요. 

굿즈도 많은 것 같던데 알아봐야겠어요.  :-) 흐흐흐- 

넷플릭스에서 시즌1까지 봤는데 시즌2도 얼른 보고 싶네용 ㅎㅎ

 

 

 

 

[참고기사]

뽀로로를 이은 한국 애니메이션 시리즈! NO.3 브레드 이발소 < 방송/연예 < 문화 < 기사본문 - 금강일보 (ggilbo.com)

뽀로로를 이은 한국 애니메이션 시리즈! NO.3 브레드 이발소 - 금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