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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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by 달님’SS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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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편 영화:02


오늘의 영화는 [승리호].
SF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승리호]의 티저 영상과 예고편을 보고 기대를 했었습니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홍작가가 웹툰으로도 그린 [승리호]!!!! 
우선, [승리호]에 대한 간략한 기본 정보를 소개할게요.

 

[넷플릭스 승리호]

승리호 

개봉 : 2021.02.05.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SF
국가 : 한국 (넷플릭스)
러닝타임 : 136분



"간단 스토리"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오지 마! 쳐다보지도 말고, 숨도 조심해서 쉬어. 엉겨 붙을 생각하지 마!” 
어느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한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계획하는데… 
“비켜라, 이 무능한 것들아. 저건 내 거다!”

 

"나의 이야기"

나에겐 '음.... 엄.....' 이정도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킬링 타임으로 보기에 나쁘지 않긴 한데....

뭔가 2%.. 아니 5% 아쉬움이 남는 영화에요.

누군가가  한국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꿈꾼 하류 인생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릭터들의 느낌도 넣으려고 한거 같았달까. 

 

"장선장 = 가모라 , 태호 = 송중기 , 타이거박 = 드랙스+로켓(반) , 업동이 = 그루트+로켓(반) "

 

이런 느낌...?

 

명확하지 않은 캐릭터(이 구역의 미친년이려면 제대로 미치던지, 엄청난 엘리트였으면 제대로 엘리트 역할을 하던지..)와

반전 없는 스토리가 좀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 같이 보던 남자친구는 결국 끝까지 못보고 잠들었어요;  😕)
2092년임에도 '저 시대에 굳이 저렇게 한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 장치들. 

우주에서 살 만큼 세상이 발전한 것에 비해 뭔가 수동적인 작업들이 많이 보여서 좀... 뻔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았어요.
'SF영화인데 좀 더 창의적인 것들이 많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건!

배우들이 연기를 잘했고, 꽃님이가 귀여웠고, 화려한 배경과 가벼운 표현들이 좋았고,

무엇보다 한국에서 이런 SF영화를 만들었다는게 좋았기에 끝까지 보았습니다.  ☺️ 

배우 캐릭터의 좋았던 순서로 꼽자면 [김태리,꽃님이 > 진선규,유해진 > 송중기] 순... (꽃님이 귀여운거 다해! )

 

킬링타임용 영화이기에 뭔가 딱 남는 건 없었습니다. 꼽자면 영상미 정도? 
그래픽 표현이 많이 자연스러웠고 중간중간 보기 좋았던 영상들도 있었어요. 그건 엄지 척!

앞으로 우리 나라의 SF영화도 기대해 볼 만 할 것 같네요. 감독의 도전에 박수를!!! 

그리고 점점 더 다양한 영화들이 늘어나기를!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그럼 이만 슝. 🙋‍♀️

 

 

승리호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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