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진드기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달님입니다!

최근 진드기에 물려 숨진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야외 활동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요즘, 각별히 유의해야할 것 같아 공유합니다. 

 

 

진드기 조심하세요

 

야외활동하다 진드기 물린 A씨, SFTS로 사망

 

올해 국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강원도에서 발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병은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강원 동해시에 거주하는 A씨가 최근 집 앞에 있는 밭에서 농작업을 하다 진드기에 물린 뒤 치료를 받았으나 일주일 만 인 이날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 인후통, 의식 저하, 어눌한 말투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증상이 나타난 직후 곧장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응급실에 내원했을 당시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이 있었고, 지난 12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13일부터는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하네요. 

 

진드기 예방 수칙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이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부터 11월에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열이 나거나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며, 백혈구 등이 감소하는 증상 등을 보이지만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SFTS는 약 18.4%의 높은 치명률을 보여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STFS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야외활동을 할 경우 손을 씻고, 진드기를 피할 수 있도록 소매가 긴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바지 등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야외 활동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무조건 SFTS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 서식하는 진드기 중 극히 일부만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물린다고 해서 감염되는 것은 아니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소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옷을 꼼꼼하게 잘 털고, 외출 후에는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 시에 기피제를 사용하면 일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참고 기사] ▶▶▶ 야외활동하다 진드기 물린 여성 SFTS로 사망..올 첫 사례 나와 (msn.com)

야외활동하다 진드기 물린 여성 SFTS로 사망..올 첫 사례 나와

 

등산·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등산·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저어엉말 위험해 보이는데요. 그나마 진드기에 물린다고 무조건 걸리는건 아니라 다행입니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에는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도록 하고,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고 풀밭에 털썩 주저 앉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증상이 보일 때에는 즉시 병원에 가도록 하고요. 

야외 활동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안전 예방 수칙 잘 지키고, 진드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