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님입니다.
오늘의 점심메뉴 픽은 "북촌손만두"입니다.
날씨도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에 만두 같이 먹으면 좋겠더라고요.
북촌손만두
위치 :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88 / 구로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에서 762m
운영시간 : 평일 11:30 ~ 20:30, 토요일 10:00 ~14:30, 일요일&공휴일 휴무
메뉴 : 튀김만두(4,500원), 북촌피냉면(7,000원), 북촌만둣국(7,000원), 냉만둣국(7,000원)
점심시간에 찾아가서인지 앞에 대기팀이 있더라고요. 이 곳은 2번째 방문인데 올때 마다 대기줄을 봤네요..
문앞에 간이메뉴판을 설치해두었는데, 사람들이 가리고 있다보니 사진찍기 어려워서 포기ㅠ
한 5-10분 대기하다 들어갔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호다닥 메뉴 주문!
저희는 얼큰 칼국수(7,500원) & 모듬만두(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찍어두려고 했는데 주문하고 바로 가져가버리신.... (아꿉다.. 미리 찍었어야했는데...;;)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국수류는 6,500원~7,500원 선이고,
만두는 4,500원~5,500원선 입니다. (모듬만두 10,000원/큰모듬만두 14,000원)
떡갈비가 포함된 세트 메뉴도 있어요~
자리가 넓지는 않았어요. 입구 들어가면 왼쪽은 테이블, 오른쪽으로는 벽 보고 앉을 수 있는 1라인 자리가 있어요.
저희는 2명이라 오른쪽 자리로 앉았어요.
사람들 나간 틈을 타 호다닥 찍었네요. 금새 다시 테이블이 다 찼습니다.
가게 내부는 넓지 않아요. 저런 테이블석이 4-5개 정도 + 일인석 라인으로 쭉 있습니다.
자리 위 선반에 앞접시, 수저 등 이 올려져있습니다. 참고로 이 곳 물은 셀프에요~
조금 기다리니 반찬 김치와 단무지를 주셨어요.
만두는 찌는 시간이 있어 만두 종류에 따라 7-8분 기다려야한다고 되어있어요.
주문이 들어가면 즉석으로 찌는가봐요. 오홍. 좋다좋다.
먼저 얼큰칼국수부터 나왔어요. 얼큰한 향이 딱 바로 올라오더라고요. 많이 매울까 했는데 그정돈 아니었어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도 잘 드실수 있는 정도? ㅎㅎ
얼큰이가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했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 먹기 좋았어요. 칼국수 면도 쫄깃했어요. 쫄깃쫄깃~
금새 모듬만두도 나왔어요. 모듬만두 구성은 튀김만두(3p), 고기&김치만두(3p), 굴림만두(3p) 이렇게 됩니다.
우선 고기만두부터 먹어봅니다. 크... 역시 맛나요.
만두피 두께가 적당해서 만두피의 쫄깃한 식감도 느끼고 안의 고기맛도 잘 느껴졌어요.
안의 속재료들이 큼직큼직한 편이라 씹는 맛이 좋았어요.
이집 튀김만두 잘하네요. 맛있당 ㅎㅎ 겉바속촉 튀김만두 맛집입니다.
굴림만두는 얼큰칼국수 국물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네요. 만두와 칼국수 국물이 잘 어우러져요.
다먹고 나니 배가 아주아주 든든합니다.
가성비 대비 괜찮은 집으로 추천합니다~ (실패하지 않는 그맛!)
'엄청 맛집이다' 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누가 먹어도 입맛에 맞게 잘 먹을거 같아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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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개인적으로 저는 저번에 포스팅 했던 '오늘은 잔치국수' 이 집 국물맛이 더 나았어요.
>>>오늘은 잔치국수 바로가기 2021.10.27 - [여행.맛집/맛집이야기] - [부천-상동] 오늘은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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