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님입니다!
얼마 전 다녀온 강화도 멍때림 카페가 있어 소개합니다.
멍때림 카페
위치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970-34
영업시간 : 월~금 11:00 ~ 18:00 / 토,일 10:30 ~ 18:30 / 휴무일 따로 공지
메뉴 : 콜드브루 히비스커스(7,000원), 아이스크림 크로플(10,000원), 아메리카노(6,500원), 카페라떼(7,000원)
열심히 달려달려 도착한 곳!
※ 멍때림, 장엄사 간판 쪽으로 우회전 후 계속 직진. 일차선이라 맞은 편 차량 조심해 주세요! (참고)
주차를 하고...
주차장이 꽤 넓어요.
지금보니 주차장 뷰도 좋네요. ㅋㅋㅋ
입구 앞에 이렇게 야외 테라스가 있었어요.
아쉽지만 날이 추운 관계로 야외 테라스 이용은... 못하겠네용.
입구 바로 앞에 요렇게 안내판이 있었어요.
꽤 넓은 카페인가봐요~
주차장도 꽤나 여러 군데에 있네요.
맘때림, 뇌때림, 꿈때림, 맛때림, 숲때림이라니 ㅋㅋㅋ
뭘 자꾸 때리시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용.
'목상교회'라고 표기된 공간이 있는거 보니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인가 봐요.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계단이랑 난간이 많은가봐요.
주의 부탁 드립니다~
맛때림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들어서자 마자 요런 케이크들이 반겨줍니다. ㅎㅎ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요~
그래도 이 카페 온 이유가 뷰 때문이니!
주문해봅니다.
저희는 레몬생강차+아메리카노+레드벨벳 케이크 를 주문했어요.
이 카페에 오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뷰 인데요.
어느 자리에 앉든 이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 맞은 편으로 또 다른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어요.
보니까 4명/6명 이상이 왔을 때 앉을 수 있도록 긴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뒷편으로 예쁜 그릇과 찻잔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참 아기자기해요.
드디어 메뉴가 나왔어요~
그 앞에 요런 책갈피? 같은게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이 곳을 만든 이유가 마음을 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함인가 봐요.
의미는 참 좋네요. ㅎ_ㅎ
뒷편에는 가게 입구에서 봤던 건물 위치 소개도가 있어요.
맘때림에서는 먹을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음료 맛은 쏘쏘였어요.
엄.. 어디서든 맛볼 수있는 커피맛과 케이크 맛 정도?
솔직히 뷰 값이 다한 카페에요. ㅋㅋㅋ 진짜 뷰 맛집
날이 춥지 않았으면 카페 구석구석을 가봤을텐데...
원래 목표였던 야외 테라스에는 앉을 엄두도 못내고 말이죠 ㅠㅠ
대신 여러 곳 중 맘때림 공간만 가보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맛때림 옆에 2개의 계단을 올라오면 됩니다.
날씨 좋을 때는 이 계단 테이블에 앉아도 좋을거 같아요.
맘때림
추워서 호다닥 들어왔네요.
이 공간은 방 3개와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가장 큰 방입니다.
들어와서 바로 오른편에 보여진 넓은 공간이에요.
정면에 이렇게 큰 유리창과 함께 의자가 2개가 놓여져 있었어요.
오른편에는 야외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었어요.
큰방 반대편으로 방 두개가 있는데요.
의자1 + 마주보는 거울이 있는 방과
의자1 + 위에서 내려지는 전등이 있는 방이었어요.
전 무교라 이 방들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순 없었지만
제 느낌에 혼자만의 기도 혹은 명상 하기에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았어요.
이 곳은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하는 공간이 아닌
나 혼자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건 확실하게 알겠더라고요.
큰 방에 이어진 테라스쪽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바람은 차지만 참 좋으네요.
저 멀리 달도 보이네요.
더 즐기고 싶었지만 추위를 이길 수 없어 다시 호다닥 들어왔네요.
맘때림에서 나오기 전 화장실에 들렀는데 화장실도 참 깔끔하네요.
오랜만에 만난 찡구와 눈 호강하면서 잘 놀다 가네요. :)
날 풀리면 다시 한 번 가봐도 좋을 거 같아요.
'여행.맛집.장소 > 맛집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파주] 라플란드 카페 : 해가 질 때 예쁜 카페 (18) | 2022.12.20 |
---|---|
[서울-성수] 천상가옥 카페 (5) | 2022.12.19 |
[강화도] 한나네 : 한식 (간장게장, 꽃게탕, 아구탕) (24) | 2022.12.07 |
[부천-상동] 고등애 (16) | 2022.12.05 |
[부천-상동] 돼지랑찌개랑 (10) | 2022.1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