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기로 하여 어디로 갈까 찾아보던 중 발견한 이곳.
"38소갈비" 전문점입니다.
'38'이라는 숫자가 왜 붙나 했더니, 1kg에 38,000원 맞춰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가성비 좋아요~)
38소갈비
위치 : 경기 부천시 소향로13번길 28-14 (상동역4번 출구에서 290m 정도)
영업시간 : 평일 12:00 ~ 24:00 / 일요일 15:00 ~ 23:00
예약전화번호 : 032-328-6412
대표메뉴 : 소갈비살(1kg), 갈비살+토시살(850g)
가게 내부는 큰 편은 아닙니다. 4인씩 앉기에 좋게 되어있고,
룸 형식의 좌식 공간도 따로 있어서 단체 모임이 있을때 그 공간을 활용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12인실룸, 20인실룸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이에요~
여기는 상차림비를 따로 받습니다.
소고기를 먹으러 왔으니, 소고기를 시켜야겠죠? 소고기는 미국산입니다. 참고하세요~
소갈비는 생갈비살, 양념갈비로 반반을 시킬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생갈비살로만 시켰습니다.
(반반으로 먹고싶은 분들은 주문 전에 물어보세요~)
조금 기다리니 기본상이 나왔어요.
쌈종류와 간장에 절인 깻잎, 김치, 무절임 그리고 개인 양배추 소스절임, 소금을 주셨어요.
여기에 찍히진 않았지만, 양은 그릇에 콩나물 무침과 된장찌개도 주셨습니다.
곧이어 고기도 나왔습니다.
찍던 중 고기가 나와서 흥분한 탓에 사진이 흔들렸네요.
맛있는건 계속 봐도 질리지 않아요.
좋은 건 좀 더 가까이서 찍기.
먹기 좋게 잘려진 고기를 석쇠에 올려봅니다.
색 너무 이쁘죠?
보기 좋게 익어가는 고기. 이제 먹어볼까요?
와 역시 불판앞에서 먹는 고기가 존맛입니다.
쌈도 싸서 와앙.
소금에 콕 찍어서 와앙.
네네, 다들 너무너무 잘 아시는 그 맛이에요.
진로 한잔하면서 고기 흡입!
진짜 맛있어요.
콩나물무침도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했습니다. 리필했더니 옴총 많이 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맛있어요. 콩나물무침하고 된장찌개 크으...
고기만 먹다보니 뭔가 아쉬워서 육회비빔밥도 시켰어요.
역시.... 고기 먹을 때 탄수화물이 빠지면 섭하죠. 돼지고기였으면 볶아먹었을텐데, 석쇠라 육회비빔밥으로 대체!
고기가 신선해서 그런건지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취해서 그런건지 알 수는 없지만
육회비빔밥도 맛있게 먹었어요.
육회비빔밥만 먹기 아쉬워서 된장찌개 새로 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말고 메뉴로 시켰어요. )
기본으로 주셨던 된장찌개 사이즈보다 1.5배보다 더 큰 뚝배기 그릇에 주셨어요 ㅎㅎ
맛있는 안주 덕에 술맛도 답니다.
크 진짜 배터지게 먹은거 같아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그럼 이만 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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