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구이포차에 이어서 2차! 고고!
연탄구이포차 집 정보는 하단 글을 참고하세요.
▶▶▶ 2021.03.21 - [일상.생활/맛집이야기] - [인천-구월동] 연탄구이포차 :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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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이동한 곳은 "낭만안선생"이라는 곳입니다.
'구월동문예길음식거리' 방향에 있어요.
낭만안선생
위치 : 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로89번길 35
(인천지하철 예술회관 6번출구 관교동 쪽으로 200미터.. 관교동 먹자거리 중간...)
운영 : 평일 17:30 ~ 02:00 / 주말 17:30 ~ 02:30
대표메뉴 : 낭만한판 (38,000원)
내부로 들어가 보시죠.
내부가 크지는 않는데 자개와 옛날 장식장? 같은 것들로 꾸며져있어서 나름 분위기도 좋고 보는 재미도 있어요.
전통주가 메인인 곳이라서 전통주가 정말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었어요.
(메뉴를 사진에 다 담지 못했어요. 참고하세요~)
이곳 역시 형부가 추천했는데요, "낭만 퐁듀 치즈 새우"를 강추 하더라구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메뉴를 시켜봅니다.
1차를 배부르게 먹은 상태라 일단 메뉴 하나만 시켰어요.
낭만 퐁듀 치즈 새우는 빵하고 같이 먹는 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나오려나 궁금궁금.
오, 드디어 나옵니다.
새우 윗부분을 토치로 살짝 구워줍니다. 오오.....
우선 비주얼은 완전 합격이에요.
새우 밑에 치즈가 진짜.... 흐어... 너무 맛있어요.
치즈와 새우의 조합에 저 식빵을 함께 왜 먹는지 알겠어요. 와.... 👍
소주랑 너무 잘어울려요. 심지어 새우 밑에 치즈 긁어먹어도 맛있어요.
지인에게 추천받은 '느린마을'이라는 막걸리도 시켜봅니다.
귀여운 도자기 잔도 주셨어요.
막걸리는 맛이 부드럽고 적당한 달달함이 넘기기 딱 좋았어요.
저 귀여운 잔에 마시니까 맛이 두배로 더 맛나는거 같은 기분!?!
새우만 가지고는 모자라서 오뎅탕도 추가!
크.. 오뎅탕은 어디서 먹든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꼬불이 오뎅에 소주 한잔 더 해봅니다.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엔 '낭만한판'도 먹어보려고요. 육회와 해산물 조합이라니! 후.... 다음에 또 와야지.
그럼 이만 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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